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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액면분할, 카카오 주가는 국민주
카카오 주식 이 액면 분할을 마치고 15일 거래가 재개되는 가운데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5대 1 액면분할 을 통해 국민주 변신을 한 카카오의 주가의 앞으로의 방향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액면분할 후 주가가 부진한 사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카카오 주식은 더 간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카카오 액면분할, 카카오 주가는 국민주로 변신할 것인가?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식은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을 마치고 15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앞서 카카오는 액면 분할을 앞두고 12일에서 14일간 3일 간 거래가 중지됐다.
직전 거래일 9일 신고가는 55만 8000원에 거래를 마친 카카오 주식 1주의 가격은 액면 분할로 111600원으로 바뀐다.
액면 분할이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향후 주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것이다.
액면분할은 기업가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지만 주가에는 긍정적 재료로 여겨진다. 수십만원에 달하던 주가가 수만원대로 가격이 낮아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지지난달 2월 25일 액면 분할을 공시한 이후 주가가 15% 상승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구글의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분 일부를 보유한 두나무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카카오 주가는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 이다.
카카오의 지배구조는 유기적으로 변화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김동희 메리츠 증권 연구원이 평가했다.
김연구원은 비트코인 거래 급증으로 두나무의 지분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 가치 현실화에 따른 커머스, 웹툰 등에 대한 재투자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0년 카카오의 비용은 전년 대비 다소 증가 했으나 견조한 매출 성장이 모두 상쇄하고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며 2021년도에도 이런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 업계에서는 판단했다.
발전가능성이 많은 카카오 주가인데 카카오 액면분할, 카카오 주가는 국민주로 변신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