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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 부자들의 재테크
재테크에 성공하고 싶다는 목표, 올해도 새해계획에 빠짐없이 넣으셨나요? 그렇다면, 가만히 잊지 말고 부자들의 방법을 염탐해 보세요. 남들에게는 안 보이는 투자 가치가 왜 부자들에게는 보이는지, 여러분도 곧 아시게 될 테니까요.
- 우리는 누구나 어느 정도는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돈이 없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많으면 많을수록 편리한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돈이라는 생각 때문이죠. 정말 그럴까요? 이유야 어찌 됐건 돈을 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녹록치 않은 일. 그래서 늘 나만 힘든 것 같고,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기 십상이죠. 그렇다면, 금수저를 물지 않고도 스스로 억만장자가 되는 상위 1%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 것일까요? 부자들만 알고 있다는 재테크 방법이 있다던데, 사실일까요? 그들은 알고 우리는 몰랐던 재테크 비결! 지금부터 그 비결을 대공개합니다.
상위1% 재테크 따라하기
- 자산을 불리려고만 하지말고 불려라
- 버티고 버텨라
- 재테크에도 트렌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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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트렌드 3가지
- 자산관리서비스
-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 아트테크
상위1%는 얼마나 벌까요?
우리나라의 상위 1%는 연평균 3억9천51만원을 번다고 합니다. 지난해 3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국세청의 2017 귀속년도 통합소득(근로소득과 종합소득) 1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금융·임대소득 등을 합친 통합소득 기준으로 상위 1%의 평균소득은 3억9천51만원이었으며, 상위 0.1%인 2만2천482명의 평균소득은 무려 14억7천40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전체 소득신고자 중 소득순으로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사람의 연 평균 소득이 2천30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니 전체 소득 중 11.4%를 차지하는 상위 1%는 이의 17배, 상위 0.1%의 소득자는 64배를 번 셈입니다. 소득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얼마나 벌어야 부자라고 생각할까요?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자산 기준은 39억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지난 9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4111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난 것인데요. 연봉 5천만원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78년을 꼬박 일해야 모을 수 있는 금액이죠. 한편, 응답자들은 현실적으로 평생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자산을 평균 7억 4000만원 정도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매년 3억9천여만 원을 벌고, 39억 정도의 자산을 보유한 상위 1%들은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게 된 걸까요? 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재테크 비법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상위 1% 재테크 따라하기 1
서울의 한 최고급 실버타운에 입주하려면 3년 계약 기준으로 보증금 7억원에 월세 100여 만원, 관리비 300여 만원을 별도로 내야 합니다. 따라서 이곳에 입주한 사람들은 평균 5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자산가들로 알려졌는데요. 전문가에 의하면, 이들의 재테크 비결은 자산을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들은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금융 수익을 추구하며, 남은 삶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장기 투자 상품이나 잘 모르는 분야에는 투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무모한 투자를 하지 않고 매사 신중하게 투자처를 정함으로써 60~80대의 나이에도 매년 자산을 수 억원씩 늘려가고 있다고 하죠. 평생 쌓아온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들은 젊은 세대들이 적금과 보험을 쉽게 해지하는 것을 매우 안타까워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돈이 부족해도 적금과 같은 금융상품을 만기까지 유지하는 게 목돈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신념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하죠.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적금과 보험은 유일한 재테크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상위 1%의 인생 선배들이 그것이 바로 부자 되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니, 어딘지 반갑지 않으신가요?
상위 1% 재테크 따라하기 2
그런가 하면 부동산 투자도 전통적인 재테크 방법으로 알려져 있죠. 특히 상승폭이 높은 아파트 투자는 누구나 부자 되는 비결이라고 쉽게 생각하는데요. 부동산 시세를 예측하기 어려워 실패하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아파트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에 이르게 된 걸까요?
아파트 투자로 큰 돈을 벌게 된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뛰어난 안목과 적당한 운이 따랐던 것은 물론, 남들보다 강한 인내심과 투기 유혹에 빠지지 않은 뚝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경기가 악화되고, 개인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궁해졌더라도 버티고 버틴 끝에 빛을 본 케이스가 많은 것이죠. 시장 상황에 따라 팔았다 샀다 하며 투기에만 목적을 둔 경우에는 의외로 돈을 벌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단기적인 투기 유혹에 빠지지 않고, 여러 채의 집을 보유하며 갭 투자에 연연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물건에 집중 투자해 길게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그들은 말하고 있죠.
상위 1% 재테크 따라하기 3
모든 것에 트렌드가 있듯이 재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대가 변해간다면 그에 따른 재테크를 해야 승산이 있으며, 더불어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라고 상위 1%의 부자들은 말하고 있죠. 그렇다면, 최근의 재테크 트렌드는 어떠할까요? 재테크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앞서 부자들은 자산을 마구잡이식으로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것에 집중해 오히려 돈을 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렇게 자산을 관리하는 데 편리한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산 규모, 월 저축률, 소비 패턴을 한눈에 보여주고 투자 상품의 수익률을 비교·체크해 주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머신러닝에 기반한 AI 펀드 등의 최첨단 서비스가 금융 시장에 도입됐습니다. 또, 스마트폰에 기반해 은행 계좌와 카드 등 전 금융사를 연동해 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서비스나 재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누구나 손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죠.
‘군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크라우드 펀딩도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개인 대 개인 대출의 개념인 P2P 방식으로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모은 뒤 대출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를 제공하고 이자를 받는 방법으로 투자가 진행되는데, 주로 스타트업이나 사회적인 선행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다가 최근 본격 투자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중개 회사를 통해 스타트업 등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배당 받은 후 주식이 오르면 팔아서 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투자 기업이 스타트업인 만큼 손실 부담은 있지만, 조세특례제한법상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이나 창업 7년 내 기술 우수 기업에 투자하면 엔젤 투자 소득공제 적용 대상에 포함돼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상위 1%의 부자들이 전통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아트테크입니다. 미술 작품을 컬렉팅 해 재테크하는 방법인데요. 작품에 따라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좋은 작가와 작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보람도 얻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경매로 그림을 사고 파는 것이 간편해졌다는 점에서 최근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로 성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작품에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요? 미술 작품의 가치가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알면 답은 쉽게 나오는 데요. 희소성, 미술사적 가치, 화가의 명성, 세상을 떠나 더 이상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없다는 유한성 등을 고려해 미술작품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이죠. 전문가들은 첫 작품 구매를 위한 예산으로 50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하는데요. 전시회를 한두 번 정도 개최한 청년 작가의 100호 크기 회화 작품, 중견 작가의 20~30호 크기의 사진 작품 정도의 가격이라고 합니다. 많은 수의 작품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제대로 된 작품을 골라 노후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현명한 투자 방법이라고 하네요.
반드시 선공부 후투자하라
마지막으로 소개할 상위 1% 부자들의 재테크 방법은 바로 공부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건 재테크에 있어서도 진리! 공부를 하지 않고 투자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경제학 개론서를 뒤지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다양하고도 실용적인 공부법을 통해 투자 방향을 뚜렷하게 잡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들이 재테크 공부 방법으로 추천하는 첫번째는 바로 독서입니다. 세계적인 부자들은 하나 같이 자신의 성공 비결로 독서를 꼽고 있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독서를 통해서 안목을 기르면 아는 분야가 많아지고, 아는 분야가 많아지면 그 만큼 투자 대상에 대한 확신이 서게 되기 때문이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많은 상위 1%들이 아는 분야에만 투자하는 성향을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 항상 공부하며 스스로를 단련하다 보면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실행에 나설 확률도 높아집니다. 멀리 보는 훈련이 되어 미래가치를 내다보는 능력도 생기게 되죠.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됐다, 태어날 때부터 투자금을 쥐고 태어났다는 말이 무색하게 상위 1%의 부자들은 독서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투자 대상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재테크에 성공하고 싶다는 목표, 올해도 새해계획에 빠짐없이 넣으셨나요? 그렇다면, 가만히 잊지 말고 부자들의 방법을 염탐해 보세요. 남들에게는 안 보이는 투자 가치가 왜 부자들에게는 보이는지, 여러분도 곧 아시게 될 테니까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