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오세훈 지지율

박영선 오세훈 지지율 더 벌어졌다

 

47 재보궐 선거 며칠 앞두고 여론조사는 공표할 수 없다.

그래서 엠비씨를 비롯해 지상파 3사가 함께

하루 동안 서울과 부산시민에게 지지를 물어봤다.

서울에서는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박영선 후보를 20% 포인트 넘게 크게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출마자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는데

민주당 박영선 28.2%,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50.52% 포인트가 넘는 격차로

오세훈 후보가 크게 앞섰다.

그외에 국가 혁명당 허경영 후보나 그 외의 정당들이 후보였다.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기 전에는 1차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 비교하면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박영선 후보보다 오세훈 후보가 크게 앞서갔다.

모든 연령층에서 오후보 지지가 높았고,

권역별로도 서울에서 오세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 강세라고 알려진 40대의 경우에도 56%가 오세훈 후보를 선택했고,

박영선 후보를 40%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재보궐 선거 성격에 대해서는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보가 당선돼 한다는 32.6,

국정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54.4로 나타났다.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를 제외하면

열 명 중 네 명 가까운 사람들은

사전투표로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지역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9.4, 국민의힘 33.2,

그 외 정의당, 국민의당, 민주열린당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