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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일 공매도 뜻은?
■ 공매도 재개일은 5월 3일이다.
■ 공매도란? |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쇼트커버링)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다. 주로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이다. |
■ 공매도의 종류
1. 차입 공매도 (covered short selling) : 타인의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을 빌려서 매도하는 매매방법
2. 무차입 공매도 (naked short selling) : 유가증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시장에 내다 파는 매매방법(국내와 많은 나라 등에서 금지)
1년 2개월 만에 재개되는 공매도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를 준비하는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인 투자자 이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대차거래 잔고는 올해 최대로 증가했다. 공매도 투자를 하기 위해서 사전 교육에 참여한 개인도 늘어났다.
오늘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매도 사전 의무교육을 이수한 개인투자자는 지난 달 30일기준으로 1만 3000명을 넘어섰다.
교육이 시작된 지 4일째인 지난 23일 4000명이던 이수자는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016년 기준 공매도 거래가 있었던 개인 계좌가 6400개 어떤 것을 생각하면, 이번에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개인투자자의 관심도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공매도 투자경험이 없는 개인은 금투협의 사전 교육 30분 및 거래소 모의 거래 1 시간을 사전에 이수하도록 했다.
공매도를 맞이하는 기관과 외국인이 움직임도 바쁘다. 지난달 30일 현재 대차거래 잔고는 56조 3405억원으로 올해 들어 최대 금액을 보인다.
주식 수 기준으로 14억 4251만 주이다. 지난달부터 중복된 과다 계상된 부분의 고친 것을 고려하면, 이것 역시 올해 들어서 최대 수준이다.
대차 거래 란 주식을 보유한 기관이 차입기관에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 준비에 나중에 돌려받기로 약정하는 거래 이다. 국내 증시는 무차입 공매도를 검색해 때문에 공매도를 하려면 반드시 주식을 빌려야 한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빌려고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인 대차거래 잔고는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참고할 수 있다.
다만 대차 거래는 공매도 외에도 상장지수펀드설정 및 환매 환매조건부 채권거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기 때문에 대차거래잔고 증감이 곧 공매도 증가는 아닌 것이다.
대차 거래도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지난달 대차거래는 5억 364만 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차입 규모가 증가됐다.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여 기회가 확대되면서 공매도 거래에서 개인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공매도 거래에 개인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주가 가능한 증권사를 늘리는 등 관련 제도를 마련했다.
기관도 증시 상품확대 등에 힘입어 공매도 참여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에 그간 공매도 거래의 큰 부분을 차지한 외국인의 비중이 작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0년 3월 공매도가 금지되기 직전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거래 비중은 각각 57%와 42%였고 개인은 1퍼센트였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년 상품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기관의 공매도 시장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향후 개인들이 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도 예정돼 있다며 전체 공매도 시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적으로 하향 안전화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공매도 재개일 공매도 뜻에 대해서 알아봤고, 기관과 외국인이 아닌 개인도 공매도 교육이수에 1만3천명이 몰렸다는 것을 알았다. 공매도 재개일 공매도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투자를 하면 성공투자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