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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상한가, 코스피 급락 3000선 무너져
제주은행은 상한가 마감하고, 코스피는 급락해 3000선 무너졌다.
제주은행이 네이버 인수설에 맞물려 증권 시장에서 상한가로 마감했다.
오늘 29일 제주은행 주가가 전거래 일보다 30% 오른 6110원에 거래를 종료 하였다.
네이버는 지난 십구일 제주은행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네이버는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 적이 없다면서
금융사 인수를 통한 직접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 증권가를 중심으로 신한금융이
네이버에 제주은행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다시 제주은행에 대해 매수가 급증했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신한금융은 제주은행 지분을 75% 보유하고 있다.
제주은행이 총자산은 6조5000억 원대로 연간 순이익도 300억 원 수준이다.
지난해 코로나로 제주관광객 급감하면서 관광업에 의존하는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제주은행의 실적도 크게 감소한 바 있다.
제주은행 상한가 코스피 급락 3000선 무너졌다.
한편, 오늘 코스피가 기관 외국인 매도 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3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일 3000선 고지에 처음 올라선 이후 16일만이다.
오늘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976포인트로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 일보다 구점육팔 포인트 오른 3078에 출발했지만,
오전 중 하락 반전 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게임 스톱 사태 등 미국의 촉발된 시장 악재가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로 이어진 가운데 국내 수급이 이를 소화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관련 뉴스가 쏟아지다 보니 매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네이버 파이낸셜 인수설이 있던 제주은행은 장 중 최고 카인 30% 급등했다.
일부 언론은 지난 19일 네이버 파이낸셜이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제주은행 상한가 코스피 급락 3000선 무너져
이에 대해 네이버 파이낸셜 관계자는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 바 없으며,
제주은행과 관련 협의를 전혀 진행한 적이 없다며
네이버파이낸셜 또한 금융사 인수를 통한 직접 진출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제주은행 인수나 은행업 면허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제주은행 기업개요 |
제주은행 상한가 코스피 급락 3000선 무너져..
제주은행은 1969년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197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주특별자치도 기반의 은행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다.
대출, 카드, 환업무 등과 방카슈랑스, 수익증권 판매, 유가증권 운용,
신탁업무 등 광범위한 금융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제주지역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를 바탕르로 한 고객 메인화,
조밀한 점포망을 바탕으로 한 지역고객의 이용편리성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