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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 주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위성사업 추가
쎄트렉아이는 향후 인공위성 영상 데이터분석 등 부문에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카이스트의 인공위성 연구센터 출신 연구원들이 지난 1999년 창업한 회사로 인공시스템과 카메라공급 영상판매와 분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지분투자를 결정한 쎄트렉아이와 소형위성산업에서 중기 장기적으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쎄트렉아이 주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위성사업.. 쎄트렉아이는 국내 최초의 성인우리 별1호 개발연구진이 주축이 돼 설립한 위성 개발업체다.
국내를 대표하는 의성 개발업체로 피는데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스 페이스 시대를 맞아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2020년 3월 들어 삼분기까지 연결 기준으로 매출 583억 원 영업이익 88억원을 올렸다. 코로나에도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에게 각각 23%씩 늘었다. 2018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87%, 영업익은 백 55프로 증가했다.
쎄트렉아이는 수주 잔고도 2018년 569억 원에서 2019년 1678억원, 2020년 삼분기 기준 2075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수출 비중이 60%를 넘을 정도로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해외 네트워크와 자금력이 더해지면 시장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쎄트렉아이와 협력을 통에 소형위성을 직접 만드는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위성 발사체인 로켓 엔진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나, 위성을 직접 만든 경험은 없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와 협력을 통에 기술력을 확보한다면 기존의 항공엔진 역량 등을 바탕으로 위성 본체를 만드는 종합위성 개발업체로 발전할 가능성도 나온다.
세계 위성 산업은 적에도 소형 위성을 활용한 통신 지구관측 시장 확대 등에 따라 2010년 이후 연평균 육퍼센트 가량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은 규제에 가로막혀 상대적으로 더디게 성장 있는데, 지난해 7월 우주발사체의 고체연료 사용제한을 해제한 한국과 미국의 미사일지 침개정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한미 미사일지침개정으로 고체연료를 이용한 민간의 위성 발사가 가능해진 만큼 국내 민간기업의 위성사업진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번 지분 인수가 민간기업 우주 진실을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한화그룹이 뉴스페이스시대 소형위성 사업의 잠재력을 보고 위성 제작 업체인 쎄트렉아이의 선제적 투자를 한 셈인데,신현우 대표가 핵심 역할을 맡았다, 신 대표는 1964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화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정통 한화맨이다.
2015년 한화 그룹이 삼성 그룹의 방산 계열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박병우 통합 팀장을 맡으면서 존재감을 보였고, 그의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모태인 한화테크윈 대표를 거쳐 2018년 초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초대 대표에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맡아 베트남항공 엔진 공장을 준공하고, 미국 항공엔진업체 이닥을 인수하는 등 항공 엔진사업의 한화그룹 안착을 이끈데 이어서 위성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까지 맡았다.
한화시스템은 위성의 탑재되는 영상레이더와 전자광학, 적외선 분야 기술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영국의 위성 안테나 업체 페이저솔루션을 인수하고 미국위성안테나업체 카이메타에 지분투자를 하는 등 우주 인터넷시대를 열 저궤도 위성안테나 시장에 진출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이사회에서 약 1100억 원을 투자에 쎄트렉아이의 경영권 확보하기로 했다. 지분 인수에 590억원 전환사채 취득에 500원을 쓰는데, 전환사채를 향후 주식으로 전환하면 최종적으로 쎄트렉아이의 지분은 약 30%를 확보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최대주주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